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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설11

이세계 던전1 : 던전으로 향하는 문 늘 반복적인 생활속에 지쳤다. 누군가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고 고달프기만 하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저녁 9시가 된다. 전에는 6시 칼퇴를 했는데 지금은 절대 그런 복지?를 누릴 수가 없다. 정시 퇴근도 복지의 일종이라고 사장놈이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정말 화가났다. 근로시간에 맞춰 퇴근하는 것이 왜 복지인가? 말이 맞지않다. 지하철을 탔다. 주위를 보면 나와같은 사람들이 허덕이고있다. 축쳐진 어깨, 촛점없는 동공, 헝크러진 머리, 느릿느릿 발걸음... 분명 저들도 나와 같을 것이다. 그래도 오늘은 불금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힘이 났다. 들어가는 김에 치맥이나 할까? 집 주변에 치맥집이 있었다. 사람들이 빠글빠글했다. 혼술하기에는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다. 남들의 시선이 벌써부터 느껴졌다. 빨리 발을옮겨 조.. 2022. 3. 18.
소설 - 흐린기억2 도수는 고리대 입학 첫날이다. 부모님과 같이 차를 타고 가고 있다. 어머니: 도수야 오늘 입학식이네 우리 아들 장하다. 아버지: 잘했다. 오늘 정말 근사한 날이다. 화창한 날이야. 도수: 다 부모님이 챙겨주신 덕분입니다. 형제 1: 형 축하해, 가서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지.. 도수: 그래 본격적으로 공부하러 가는 거니까 잘해야지 도착을 해서 부모님은 교문 앞에 있는 꽃 파는 아가씨에게서 꽃을 사들고 간다. 아들 첫 대학 입학식이라 기쁜 모양이다. 형제들도 신난모양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있다. 도수는 대학교라는 곳이 처음이라 낯설지만 입학식 장소로 들어갔다. 대강당에는 수많은 인파가 북적이고 있었다. 도수는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 학부모석에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저 먼치보인다. 입학식.. 2021. 8. 20.
소설 - 흐린기억1 김도수,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5남매 중에서 첫째이다. 가난하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가난한 것은 아니었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의 어머니는 부호 집안의 딸이었고 그의 아버지는 명문가의 아들이었다. 하지만 왜 이렇게 가난해졌을까? 김도수, 형제들 중에서 가장 대우를 받았으며 어렵지만은 그의 부모님은 대학을 보내주려고 열심히 공부를 시키신다. 다른 형제들은 밖에서 놀고 부모의 관심에 안중에도 없다. 오직 장남을 위해서 노력을 하신다. 아버지, 도수야 너는 이러한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 아버지와 같이 살지 말아야 해, 사람을 믿지 말고 사람을 늘 경계해야 해. 어머니, 그래 도수야 너만은 꼭 성공해서 우리 집안에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동생들은 너를 잘 이끌고 가야 해, 네가 동생..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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