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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존재들 인간은 이익이 된다면 못할 게 없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연이나 동식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인간은 그걸 절대 알지 못한다. 내가 아니면 다른 이들의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이기적인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최근 구제역으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이 살처분되고 있다고 한다. 어떤 관련 노동자는 일용직으로 그쪽으로 가게 되었다고 했는데, 조류를 죽여서 묻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이산화탄소로 마비시킨 후 묻거나 파쇄기에 넣는는데, 피가 2~3미터 넘게 튈 때도 있고 조류 알이 튀어나올 때도 있다고 한다.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갈아서 가공하면 퇴비로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답이 없다. 그들은 왜 병이 발생되었는지 모르며, 치료할 방법을 무시하고 있다. 그들의 머릿속은 온통 .. 2019. 3. 28.
내면의 성숙 벼를 기르다 보면, 옆에 가라지가 자라게 되기 마련이다. 가라지는 불필요한 존재이므로, 없애야 함은 마땅하다. 물론 벼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 아마 친구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벼와같은 친구가 있는 반면에 가라지 같은 친구가 있다. 벼와 같은 친구는 곁에 있는 친구로서, 서로의 도움이 되고 감정도 공유를 한다. 하지만 가라지 같은 친구는 도움이 필요할 때만, 위로가 필요할 때만 접근한다. ​ 전자를 현재의 친구, 후자를 과거의 친구라 칭하고 싶다. 현재의 친구는 나에게 있어 진짜의 친구고 과거의 친구는 친구였었으니 이제는 나에게 의미가 없는 친구일 것이다. 내가 느낀 감정 그리고 과거의 친구가 느끼는 감정 모두 다르겠지만 본인이 진실하다고 느낀다면 주위에 진실한 친구들이 현현할 것.. 2019. 3. 28.
복수를 하고 싶을 때 만일 나를 음해하려거나 조롱하려는 원수가 있다면, 죽이고 싶고, 땅속 깊이 파묻어버리고 싶을 경우, ​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보다, 그를 넘어서겠다는 분노로 살아가는 것보다, ​ 그를 그 자체로 인식하고 연민의 느낌을 가지고, 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마음가짐을 가지고 사는 것, ​ 가장 고귀하고 인간의 본성을 뛰어넘는 가치 있는 일이다. 2019. 3. 28.
경제적으로 커피마시기 한국에서의 커피는 로망이다. ​ 하루에 1잔 이상 마셔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 또한 많다. 어떤 이들은 커피의 향과 맛에 매료되어서 창업까지 꿈꾼다. 독서실에서 커피 마시며 공부하는 모습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이야기 나누는 공간으로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커피는 한국 문화에 뿌리를 내렸고 모두들 커피홀릭에 빠져있는 것 같다. ​ 커피를 마시면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각성제 역할을 하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1잔 정도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마시는 것도 적당히! ​ 커피는 원두로 사 먹으면 정말 저렴하다. 1KG에 1만 원 안 하는 제품들도 있으나, 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겠다. 본인도 사서 마시지만 정말..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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