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가 급하게필요해서 다이소에 가서 5,000원짜리 키보드를 구매했다.
키보드도 2종류가 있었는데 게임용이 있어서 확실히 좋을 것 같아서 구매를 했다. 처음에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 않은 기억이 있었다. 1달정도 썼는데 문제가 생겼다...
일단 키보드가 장난감보다 내구성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1달 사용했는데 D키와 K키의 인쇄가 배껴져 있었고 스크래치도 많이 나있었다. 조만간 모든 인쇄된 글자들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한다.
키를 떼어보니 멤브레인방식인데 너무 약한 고무재질로 되어있었다. 저럭게 얇고 작으면 당연 고장이 쉽게나는 구조이다. 어떤 키는 고무가 아예 반토막이나서 안눌리는 키도 존재했다. 그리고 자각형 주위 마모된 플라스틱들이 보이는가? 정말 심각해서 키 눌리는 감도 생기지 않는다.
너무 마모가 되어서 키를 저렇게 들면 득썩거린다. 모든 키가 다 그렇다. 더군다나 키 씹힘현상이 너무 심했다.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말 심각한 것이다.
사지 말아야 할 이유를 요약하자면,
1. 키 인쇄물 쉽게 지워지고 키 자체가 스크래치가 날 정도로 약함 -
2. 플라스틱도 내구성이 약해서 키가 들썩거림
3. 키 씹힘이 너무 심함 - 가장 큰 문제
4. 안에 멤브레인방식에 대한 고무도 약해서 고무도 반으로 쪼개져 아예 입력이 안됨
솔직히 5천원짜리면 기대도 하지않았고 그래도 적어도 6달정도 쓸 줄 알았는데 이건 1달도 안되어서 바로 버렸다. 이거는 진짜 너무한 상품이다.
내가 10년동안 쓴 삼성 키보드가 있다.
원래 하얀색이었는데 누렇게 변해버렸다. 그리고 PS/2방식이지만 아직도 키씹힘 없고 부드럽고 아무문제가 없다. 들썩거리지도 않고 다만 자주쓰는 키가 약간 지워진정도? 이래서 대기업하나보다... 다음에는 싼거 절대 사지말자고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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