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태블릿이 도움이 될까? 태블릿은 가격대가 10만 초반때부터 100만원 넘는 가격대로 형성되어있다. 기업용으로 고려해 볼 때 안정성과 효율성을 따져보자면 쓸만한 것이 거의 5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기계이다. 도입에 있어서 상당한 고려를 해야한다는 뜻이다.
어쩌면 가벼운 노트북을 사는 것이 훨씬 더 나을 수 있다. 따라서 태블릿만의 장점을 살펴볼 때 정말 필요하다면 기획을 철저히 하여서 구매를 해야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창고에 쳐박히게 되거나 중고나라행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어떤 기업은 태블릿을 10개나 사두고 서랍안에 넣어놓기만 한 업장도 본 적이 있다. 영업사원에 속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요성을 크게 못느낀 이유였을 것이다. 태블릿의 강점은 바로 접근성이고 생산성이다. 이 부분에서 한가지라도 문제가 있으면 도입하는데 심각한 고려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필요성 고려해야하는 3가지
1. 휴대성에 빛을 발하는 곳
고정적인 자리가 아니라 수없이 이동을 해야거나 하는 경우에는 태블릿의 장점이 확실히 드러난다. 예를들면 대규모업장에서 관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미팅을 했다가 갑자기 직원의 요청을 바로 해결해야하는 경우는 상당히 바쁠 수 있다. 태블릿으로 처리하면 손쉽게 할 수가 있게된다. 대응이 훨씬 더 빨라진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멀티플레이어 입장인 경우, 회사가 너무 넓어서 이동이 필요한 경우가 있겠다. 하지만 절대 메인기계로 쓸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휴대에 강점을 가진 것이기 때문이다.
2. 처리량이 많은 업무?
건수가 많다면 어느정도 도입할 여지는 있다. 만일 건수가 얼마 안된다면 차라리 종이작업을 하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고 가성비가 있는 일이다. 작은 회사였는데 면접을 볼 때 태블릿으로 하는 것이었다. 얼마 되지도 않은 지원자를 위해서 태블릿으로 보는 것이 과연 생산성이 있는 일일지 생각을 해보았다. 중견기업이상 하루에 몇십명씩 면접을 보는 곳이 아니라면 굳이 태블릿으로 진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솔직히 태블릿보다는 노트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대부분 도입하려는 이유가 뭔가 있어보이려 시도를 하는 곳인데 큰 의미가 없어보인다.
3. 고급화를 꾸려야 할 경우
서비스업에서는 고급스럽게 보이기위해 태블릿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요즘 추세가 그렇게 만든걸지도 모르겠다. 영업사원도 도입을 엄청 권유를 한다. 그러나 사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객이 많아야 빛을 발하지 아니라면 그냥 기계일 뿐이게 될 것이다. 참고로 어느 병원의 환자들을 상담하는데 있어서 태블릿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솔직히 종이차트보다는 태블릿으로 하는게 있어보이긴하다. 그리고 요즘은 전자차트로 넘어가는 추세라서 전자태블릿으로 진행하는 경향도 있긴한데, 정말 병원이 고급을 지향한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환자 수도 없고 그렇지 않다면 도입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물론 업무적으로 보면 전자적으로 하는 것이라 종이가 발생하지 않고 상당히 편리하고 ERP연동도 되어있어서 일을 어려번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있다.
생각
태블릿 자체가 입력보다는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는데 특화되어있어서 생산적인 업무에 하는데 있어서 많은 제약이 따른다. 반드시 써야할 부분은 무언가를 설명을 해야하는 영업하는 사람들이다. 태블릿으로 무언가를 많이 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태블릿은 태블릿에 맞게 사용을 해야지 그 이상은 비효율적인 행동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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