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단위 (큰 수와 작은 수)

 

우리는 알면서 모르면서도 쓰고있는 것이 숫자이다. 숫자는 적게하면 1부터 많게는 조까지 사용을 해오는데 그 이상과 이하에 대한 수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부분은 실제로 사용하지않지만 그래도 알아보기로한다.

일, 십, 백, 천, 만까지는 자주 사용하는 구간이고 그 이후에는 만 단위로 곱해진다, 즉 10의 4승을 곱해나간다는 것이다. 조 이상으로는 큰 의미는 없지만 알아두어도 좋은 것 같다.

일	1	양	10의 28승
십	10	구	10의 32승
백	100	간	10의 36승
천	1,000	정	10의 40승
만	10,000	재	10의 44승
억	10의 8승	극	10의 48승
조	10의 12승	항하사	10의 52승
경	10의 16승	아승기	10의 56승
해	10의 20승	나유타	10의 60승
자	10의 24승	불가사의	10의 64승
		무량대수	10의 6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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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점도 존재한다. 우리가 자주 사용했던 할푼리라는 개념이 있긴하나, 푼이 1/10이 맞는 것이다. 정말 작다고 하는 것을 한자로 표현한 것들이며 언어 표현 시 정말 작다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모호하다라는 표현도 그렇고 순식이라는 것도 그렇다. 순식간은 정말 짧은 사이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고 찰나라는 단어도 있고 허공이 있다.

3~4글자로 이루어진 것은 대개 불교용어로, 의식되지 않은 상태나 열반의 상태를 뜻하는 단어로 정확한 작은 단위가 아니라 그냥 없다라는걸 표현한 듯 싶다. 따라서 이런 용어는 불교에서나 사용하는 것이지 인지하지 못할 숫자로 사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푼	10의 -1승	모호	10의 -13승
리	10의 -2승	준순	10의 -14승
모	10의 -3승	수유	10의 -15승
사	10의 -4승	순식	10의 -16승
홀	10의 -5승	탄지	10의 -17승
미	10의 -6승	찰나	10의 -18승
섬	10의 -7승	육덕	10의 -19승
사	10의 -8승	허공	10의 -20승
진	10의 -9승	청정	10의 -21승
애	10의 -10승	아뢰야	10의 -22승
묘	10의 -11승	아마라	10의 -23승
막	10의 -12승	열반적정	10의 -24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