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없애기 위해서 인간들을 많은 것들을 시도했다. 면접에서 나이, 외모, 성별 등 철폐하기 위해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 하지만 실효성이 있는가? 전혀없다. 과거에 그렇게 해왔던 것들을 싹 무시하고 새로운 것들 도입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사람은 모든 성향이 모여져서 하나의 인격체가 만들어지는데 면접하는 그 대화 오가는것만 보고 그 사람을 정말 알 수 있을까? 차라리 술을 먹여서 본심을 알아내는게 더 빠르겠다.
모두의 화장실이라고 어느 대학에서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모두가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이다. 남자며 여자며 장애인이며 임산부며 완전 잡탕인 화장실이다. 만일 남자가 들어가있는데 여자가 들어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문화로는 성별간의 민감할 뿐더러 벽이라는게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들을 싹 무시하고 그들은 이런 기괴한 화장실을 만들어 모두를 공유하게 만들었다. 결과는 어떨까? 모두의 목욕탕을 만들고 모두의 잠자리를 만드는 것은 어떤가? 그들은 과연 동의할까?
편견이란게 있는 이유는 각자 상황에 따라 살아온 것이 굳혀진 경우다. 그것을 억지로 깨버려서 모두 통일화시켜버리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적응하지 못하면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고 통일화 되면 다양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각자 고유한 영역 안에서 선을 지키며 사는게 중요하다. 왜 갈등이 일어나냐면 그 선을 넘기 때문이다.
장애인들이 일반인들 출근하는데 길을 막으면서 시위를 한다. 이것은 올바른 행위일까? 모 국회의원은 비판했지만 모 국회의원은 사죄했다. 장애인들을 비판한 사람은 나쁜 것이고 사죄한 사람은 착한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장애인들이 왜 비하를 당할까? 첫째로 장애가 있기 때문이고 둘째 너무 선을 넘는다는 이유때문이다. 요즘 대우를 못받는다 하여 불필요한 강도의 분노를 표출한다. 남에게 피해주면서까지 과민반응을 한다. 물론 코로나의 영향으로 모두가 민감한 이유도 있겠지만, 과도한 정보때문이다. 알 필요도 없는 정보들로 인해서 쏟아지는 광고와 불필요한 정보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것이다.
남녀차별도 마찬가지다. 서로 선을 지키면 문제가 없으나, 어겨서 갈등이 일어나게된다. 각자가 이해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절대로 갈등이 안일어나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런 중개자역할을 잘 해야하는데 분열만 일으키니 한심할 따름이다. 앞으로 이런 문제들이 더 깊어지게 될 것이다. 해결 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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