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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치킨값 정상인가?

by 유키의 스토리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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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에 대해 상당히 민감해하고있다. 왜냐하면 치킨은 만민의 음식이기 대문이다. 치느님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한국사람들의 엄청난 열광을 불러일으킬만한 음식이다.

이렇기에 치킨값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다. 조금만 올리거나 해도 들고 일어날지도 모른다. 치킨값은 동네치킨은 1만원선이며, 프랜차이즈의 경우는 2만원선이다. 거의 2배차이가 난다. 물론 그만한 이유가 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정해진 재료를 주어서 직접 튀기게하여 판매하게 한다. 재료를 사장이 선택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쩔 수가 없다. 프랜차이즈마다 치킨의 통일성을 부여하기위해서 그래야만한다. 하지만 정말 그재료비가 합리적인 가격인가 의심이들긴하다. 왜냐하면 거의 강매수준이기 때문이다. 중닭 1마리에 3천원정도 할 것인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부가적인 가치를 부여한답시고 6~7천원에 판매할지도 모른다. 더하여, 가맹비도 받는다. 상표권을 쓰고있기때문에 어쩔수가 없는 일이다. 대신 광고비는 부담 안해도되는 장점이 있긴하다. 아무튼 상당히 비싼이유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도 퀄리티있는 치킨을 먹고싶어서 일부로 프랜차이즈로 가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2명분만해도 5만원이 넘어가게 될 것이다.

일반 치킨집은 사장이 재료수급도 하고 각자만의 특성으로 치킨을 튀긴다. 여러 거품이 빠져서 상당히 싸긴하지만 맛은 보장할 수가없다. 두꺼운 튀김옷, 비 위생적인 환경 등 부정적인 요소들이 은근히 있다. 그래서 나같은경우는 일반 동네치킨집을 가면 항상 배가아프다. 맛있는데 배가아프다. 참 희안하다. 그런데 배 안아프로 잘하는 집도 있긴한데 그런 집은 드물다. 안양에 2마리에 11000원하는 치킨이 있는데 담백하고 맛있다. 저렴하면서 맛있는경우는 처음이긴하다.

내가볼 땐 치킨값은 비정상이다. 적정가는 1만원정도라 생각한다. 그것이 합리적인 소비라 생각을 한다. 그러나 거기에 붙는 부가적인요소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바뀌게 되므로 본인이 맘에 안든다면 1만원 치킨을 먹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1만원이 넘는 순간 거기에 가맹료, 광고비, 배달비 부수적인 이유들...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가없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좋아서 가는 경우도 있고, 정말 귀찮아서 배달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그것들이 잘못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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