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다는 사사중 한명인데 사사란 재판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면 그 당시에 왕이 없었는가?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 국민들은 왕으 다스림을 요청하였지만 하나님이 왕이라며 거절했다. 그 이후는 사사라는 재판관이 통치했었고 입다라는 사사가 등장하게 되었다.
성경은 자세한 배경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서 설교자들은 추측성 설교를 난무하는데 정말 가관이다. 어떤 사실로 하여금 엄청난 추측으로 인해서 신도들의 신앙심이 조작받는다. 물론 신학이라는 것이 보지 않앗던 것에대한 탐구라서 어쩔수가 없지만 너무 심각하긴하다.
입다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1. 그는 창녀의 아들이라는 오점을 가지고있었다. 이러한 사실만으로 어렸을 때부터 멸시를 받아왔고 피해의식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장점이 있으니 힘이 장사였다는 것이다. 그 시대의 힘이 있다라는 것은 대단히 존경받을 만한 일인 듯 싶다. 그래서 적국의 침략에서 벗어나고픈 백성들이 통치자로 섬겼다.
2.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암몬이라는 나라와의 싸움을 준비했고 입다는 하나님에게 "그들을 이기게해주면, 집에왔을 때 처음으로 마중나온 자를 번제로 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아마도 하인들이 마중나와서 그들을 희생제물로 삼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한 것같다.
3. 이기고나서 승리의 기쁨도 잠시, 첫 번째로 마중나온 사람은 입다의 딸이었다. 입다는 슬픔을 가지게된다. 이 이야기는 과거 다른 설화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 딸을 제물로 바치는 상황, 입다와 같은 첫번째 마중나온 자를 번제로 바치겠다고하는 신과의 약속 등.
4. 입다는 그 후 암몬과의 전투를 계속 하는데, 싸움에 원조하지않는 에브라임지파를 무참히 죽이게된다. 동족상잔이 일어난 것이다. 동족을 죽이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암몬과의 계속 되는 전투에서 아마도 딸이 생각났을 것이고 암몬에 대한 엄청난 증오가 있었을 것이다. 많은 군사를 모아서 쓸어버리겠다고 했지만 반대하는 부류에 엄청난 증오심이 생겼을 것이고 이로인하여 하나님이고 뭐고 이성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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