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windows 11) 후기

윈도우 10을 사용했다고 11로 넘어갔다. 지금 2개월째 쓰고있는데 체감상 별 차이는 없다. 다만 버전이 높으니까 뭔가 좋겠지라는 생각이다. 확실히 구버전보다는 신버전이 보안에도 좋고 서비스도 빵빵하기 때문이다.

일반인의 경우 혹은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사람의 경우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올릴지 고민이 된다면 그냥 두는 것이 맞겠다. 하지만 궁금하거나 올리고싶은 분들은 올려도 크게 상관이 없다.

어도비프로그램이나 로아, 스타 등 게임을 돌렸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만일 문제가 있다면 하드웨어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약간 빨라졌다라는 느낌도 받긴했다.

UI의 경우는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이 많으나 나도 처음에 익숙하지 않았다.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익숙하지 않음은 불편한 것과 혼동을 하면 안된다. 나는 지금 잘 쓰고 있다. 작업표시줄의 경우 중앙으로 되어있는데(왼쪽으로도 옮길 수 있긴 함) 지금은 중앙에 있는게 오히려 편하다. 그 외 그래픽적인 부분은 보기 좋게 구성이 되어있으며 오히려 깔끔하다.

노트북에도 적용시켰는데 예전에 발열이 많았던 반면 약간 사라졌음을 확실히 느낀다. 그리고 속도도 소폭 상승했다는 것도 체감이 된다. 아마 윈도우11은 태블릿이나 저전력 CPU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듯 보인다.

아무튼 안정화되고 올려도 상관없고 10으로 계속 써도 큰 상관은 없다. 나는 기업의 경우는 그냥 10 쓰라고 추천하고 싶다. 굳이 대기업제품을 쓰는 이유와 같다. 무조건 안정성이다. 가정의 경우는 올리는데 추천하고싶다. 별 문제가 없고 만일 있어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해결될만한 오류들이기 때문이다. 진짜 못쓰겠다고 하면 10으로 다시 가면 되나 그런경우는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