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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부부의세계 보고 느낀점

by 유키의 스토리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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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라는 제목의 드라마에 대해서 처음 든 느낌은 불륜이겠거니...

생각을 했었고 역시나 맞았다.

 

우선 부부라는 것은 결혼한 남녀이다. 법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서로 간의 책임이 있다.

통상적으로 부부는 간통은 허하지 않으며 서로 성실히 사랑을 하면 된다. 하지만 불륜이라는 것이 왜 등장하게 되는 것일까? 남자건 여자건 주위에 자신의 가족보다 매력이 있으면 끌리게 됨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만일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단순 친구사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다. 왜냐하면 서로에 대한 만남과 이별의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인이라면(이성친구) 서로의 암묵적 의무가 존재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둘만이 사랑하는 것이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질책의 대상이 된다. 결혼도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관계를 가지게 되면 불륜으로 번지게 된다.

 

이것은 참 윤리적인 문제다. 결혼한 유부남 혹은 유부녀의 경우는 법적으로 가족이 되었고 서로 지켜야 할 예의와 의무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을 깬다면 결코 옳다고 말할수없다. 어떤 자유분방한 사람들은 내가 다른사람을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느냐고 어이없는 질문을 한다. 사랑은 자유롭지만, 우리에게는 지켜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아주 동물적인, 원시시대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아무튼 불륜의 경우의 수가 많아지고 이혼도 많아지게 된다. 이 문제는 본인이 컨트롤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타면서 행복을 누리겠다 혹은 그것조차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의 폐해라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과 절대로 혼인을 해서는 안된다. 

 

각자가 좋아하면 결혼한다라고 생각한다. 서로 좋아하니까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각자가 상대의 1% 면밖에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99%를 간과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막상 결혼하고 나서 행복이 지속되는가?

 

돈 없는 여자는 돈 많은 남자와 만나서 팔자를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 그렇지 않다. 십중팔구 갑과 을의 계약관계가 성립되며, 어쩌면 평생 하녀로서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누구도 그런삻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서로 정말 좋아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상대의 이면이 서서히 드러나 갈등을 겪게 되는데도 문제가 생긴다. 

 

모든 것들의 문제는 개인주의화와 개방성이라 생각한다. 개인주의는 1인 가구의 증가, sns의 이유를 들 수 있고, 개방성은 누구나 만나면 관계를 쉽게 생각하는 경우이다. 약ㅇㅇㅇ이라는 유튜버에 문제가 되었듯이, 남자도 문제지만 여자도 충분한 방어를 하지 않는 데 있다.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방어하지 않고 가져가십시오 하고 오히려 밥상까지 차려주면 과연 도둑에만 죄가 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생각을 하며 살아야지 너무 개방적이어서 모든 것들을 오픈하면 쉽게 당할 수 있다. 

 

그래서 해결방안은 위의 두 가지를 염려하면 된다. 첫째, 타인을 생각하는 이타주의를 어느 정도 생각하는 것이다. 본인만 생각하면 세상을 절대 잘 살수가 없다.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을 꼭 마음에 새겨야한다. 그리고 둘째, 의심을 적어도 해라는 것이다. 세상은 어느누구도 믿을 수 없다. 따라서 어느정도 의심을 전제로 깔아야 하며, 서서히 친해지면 그때 놓아도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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