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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이카운트 1주년 사용후기

by 유키의 스토리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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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존의 위하고라는 회계프로그램 및 그룹웨어가 나왔다. 엄청난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UI가 아주 잘 되어있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사용자 측에 집중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하고는 너무 비싸다. 맨 정신으로는 쉽게 쓸 수가 없다. 굳이 편리한 기능을 위해서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존 자체는 라이센스비가 너무 과도할 정도로 비싸다. 예전에 견적을 받았었는데, 라이선스비가 몇천만 원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떤 기능과 비교 견적할 필요가 없을 정도고 그냥 버리는 거라고 확신이 들 정도였다. 대기업이나 그런데 쓸만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 당시에는 회계프로그램 중점이아니라 ERP를 원했고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더존과는 전혀 맞지 않았다. 다르니 ERP들은 저렴하지만 기능이 너무 없었고, 무료의 경우는 쓰지 않느니 못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카운트를 알고 나서 분석해보니 가성비가 매우 좋지만 더존만큼 기능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효율에서는 이카운트가 제격이었다.

 

첫 달, 6달째, 9달째 슬럼프가 있었다. 내가 왜 이런 프로그램을 쓰고 있나... 정말 비효율적이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보기에 너무 복잡하고 UI가 정말 저질이었기 때문이다.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고전적인 느낌... 그리고 너무 복잡하고 짜증 나는 (기능이 너무 욱여넣은) 느낌... 그냥 저렴하니까 계속 사용하기로 하면서도 그냥 버릴까라고도 생각을 한다.

 

이제 1년째 되었다. 적응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괜찮다는 생각이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직원들의 통합화가 된 것이다. 그리고 어느 ERP든지 적응하면 활용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과도기가 1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나로 통합하고 기능도 계속 추가되어가는 점이 좋다. 하지만 나의 건의사항이 반영이 전혀 안 되는 점은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일 이카운트 사장이었다면 1위로 이끌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전혀 후회하지 않을 ERP이다. 만일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다면 더존이 낫다. 이카운트는 그냥 정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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