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난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다. 일 할 곳이 없어서이다. 어느 누가 비전 없는 곳에서 일하고 싶은가? 어느 누가 호구처럼 일부림 당하고 싶을까?
반드시 피해야 할 기업 (100%확률)
1. 퇴직금 포함
이건 빼박 100%다. 병원이나 학원조차 이렇게 하는 곳은 거의 없다. 설령 기업이 상당히 크더라도 퇴직금 포함이라면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실수령으로 계산하는 곳이라면 제외될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참고일 뿐). 정말 더러운 악행 중에 하나이고 만일 이것을 발견했다면 피하라.
2. 포괄 연봉제
모든 연봉에 다 끼워 맞추는 계산법으로서, 연차수당, 야근수당 등등 법적으로 받아야 할 것들을 연봉에 포함되는 형식이다. 3000을 받는다고 하는 사람이 야간을 엄청나게 했을 경우에는 2500도 못 받는 상황이 일어날 수가 있다. 돈을 벗어나 이러한 제도는 더러운 악행 중의 하나이므로 피하라.
3. 법정 연차 미준수
월 만근 시 연차 1개가 주어지고 연 만근시 15개가 주어진다. 하지만 아직도 1년에 3개 주는 곳이 있다(강남 모 대형치과). 이것은 법적으로 휴일 연차 대체를 동의한 경우에 가능한 것으로, 만일 동의했거나 근로자 대표가 동의한 경우 그렇게 해야 한다. 이것은 휴무에 대한 권리를 심히 침해하는 부분이 있다. 신중히 고려하길 바란다.
4. 두루뭉술한 직무
확정적이 아닌 두루뭉술할 경우 피하라. 만일 사무보조 이렇게만 올라와있으면 심히 고려해봐야 한다. 사무보조가 컴퓨터 앞에서 문서작업만 하는 업무라 상상하지 마라,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먼저 그 기업 이미지를 찾아보고 결정할 것을 추천한다.
5. 자주 올라오는 기업
사람인, 잡코리아를 보면 자주 올라오는 기업이 있다. 이직률이 높은 기업이므로 피하라. 사장이 쓰레기 거나 기업이 쓰레기 거나, 과장이 쓰레기인 경우다.
그래어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야 할까? 만일 면접이 잡혔다면 어떤 것을 물어봐야 하는가?
1. 위에 제시된 것들을 물어보아라.
퇴직금 포함인지?, 포괄 연봉제인지?, 연차가 1년에 몇 개인지?(법정 준수하느냐 물어보면 상당히 안 좋게 볼 수가 있다. 그냥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몇 개인 지정 도로 물어보아라.), 업무가 명확하지 않다면 정확히 무슨 직무를 하는지 물어보아라. 등등
2. 직원들의 표정을 살펴보아라.
직원들의 표정은 회사의 분위기와 모든 것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무표정이거나 활력이 없다면, 문제가 있다.
3. 복지 시스템을 물어보아라.
직원들을 얼마나 생각하는가가 드러난다. 복지라 해서 사대보험을 강조하는 회사라면 진짜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차나 복지금, 상여 정도 물어보면 좋을 듯하다.
4. 그 외 궁금한 거 물어볼 때는 3가지 정도면 될 듯하다. 너무 적으면 회사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고 많으면 너무 까다로운 성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느낌으로 알 수 있는 것?
1.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의 경우 1주일 넘도록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채용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이다. 과감히 취소하라. 개인정보보안의 차원으로. 만일 본인의 실력이 변변치 않다면 2주까지 기다려도 상관은 없다.
2. 면접관 태도에서 알 수 있다. 별로 물어보는 것이 없거나 5분 내 끝난다면, 형식상의 면접이다. 다른 사람이 뽑혔거나 채용 부분에 변동으로 인해서 면접을 볼 필요가 없으나 이미 면접이 잡힌 경우 그냥 형식상으로 보고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면접 후 1주일 후에 연락 주겠다고 하면 떨어진 것이다.
3. 면접요청이 올 때 문자로 온다면, 빼박 문제 있는 곳이다.
4. 면접관이 자기 할 말만 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 소개하고 이력서 보고 면접자에게 말할 기회보다는 자기가 할말 다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뽑힐 가능성이 약간 높긴 하다.
5. 형식적이며 고리타분한 기업: 정장 요구, 자기소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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