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국비지원에 대한 내용이 아주 많다. 나 같은 직장인들이 기분 나빠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 왜냐하면 취업도 안 하고 그냥 배우러만 다니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사기 쳐서 실업급여받는 사람들도 있다.)
요즘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통합되어서 구직자와 재직자 가릴 것 없이 교육을 시켜주고 있다. 그런데 1년에 200/ 5년에 300 한도로 모든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데 그 돈은 어디서 뽑아오냐가 첫 번째 문제,
그렇게 지원금을 할당해주어서 과연 효과가 있느냐에 두번째문제가 발생한다. 여기서 후자의 문제는 아주 심각하다. 꼽자면 좋아 죽는 한국인 근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일단 아줌마들이 심심하면 커피 수업을 듣고 요리수업을 듣는다. 전부 국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그런 취미생활을 누리는 것이다.
학생들도 듣긴하지만, 물론 나도 국비 수업을 들었긴 했지만, 교육의 질은 아주 저질 중의 최하층이다. 대부분 책을 읽으면 독학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다. 내가 집에서 책을 하나 사서 1일 독파하면 끝날 문제를 수업을 통해서 오며가며하는 시간 합쳐서 1달 넘게 시간을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국비는 지원을 받았지만, 1달만큼의 기회비용이 날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공짜만 좋아하는 거지근성이 자신의 삶을 갉아먹게 만든다는 것이다.
정말로 국비교육의 대부분은 교육의 질이 저질은 확신한다. 왜냐하면 내가 느끼기에 전부 그랬었다. 내가 독학하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독학으로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우러가는 것이지만, 예상할 만큼의 교육은 아주 쓰레기라고 판단한다. 정부도 못난 탓이 있겠지만, 이것을 악이용 하는 학원들도 문제가 크다. 그들은 학생들을 다 돈으로 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바는 공짜에 치우치지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거 하나를 정해서 그것을 독학하는 것이다. 그래도 안될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이지 무조건 공짜만 바라는 것이 아니다. 내 생각으로는 국비교육은 전부 쓰레기다. 배울 가치가 없고 차라리 책을 사서 독학하라 그것이 최선의 길임은 분명할 것이다. 그런 쓰레기 교육을 만드는 학원이나 그것을 조장하는 정부나 우리가 어찌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듣지 않고 망하기를 바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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