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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빅데이터 전문가의 미래

by 유키의 스토리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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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란 말 그대로 데이터의 양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메가바이트도 컸었지만 지금은 기가를 넘어서 테라가 상용화가 되었고, 그 이상의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등장하였다. 이 기술력이 상당히 발전하였고 이에 맞춰서 데이터의 양도 상당히 늘어나 보조를 같이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

 

각광받는 기술이 인공지능, 러닝머신 등이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도 한몫한다.

이런 데이터들을 모으는 것도 일이지만 (현재 각종 매체와 사진을 수집하여 알바로 만든 사이트도 존재한다.)

이런 데이터들을 어떻게 설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는가이다. 이런 축적된 데이터들이 진화된 프로그램이 되며 이것이 곧 기술력이 된다. 필수적인 것은 코딩을 할 수 있어야겠지만 추가적으로 경영도 알아야 하고 통계도 알아야 한다.

 

현재 한국은 처참하다. 국비교육을 진행하고 대학, 대학원에 학과를 개설하여 인재를 양성하려고 하고 있지만 거의 필요 없고 형식적인 교육들 뿐이다. 도입 초기라서 그런지 실무에 아무 도움 안 되는 것들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원서를 사서 직접 연구를 하는 것이 빠를 수 있겠다.

 

빅데이터는 확실히 각광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미래는 밝다고들 이야기한다. 현재로서는 그렇다. 나도 그렇게 생각은 든다. 한국의 정부는 확실히 기술에 둔감하고 무능하다. 기업들을 속박하고 억압해서 기술이 들어올 자리도 만들지 않는다. 정부에 관하여 말이 많이 있겠지만, 우선 한국에서는 기술이 자라기에는 척박한 땅이다. 이런 땅에서 유능한 사람들은 결코 한국에 있지 않겠다. 미국으로 가서 최고대우를 받을 것이다.

 

나도 빅데이터에 관해서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을 접게 된 사유가 있었으니,

1.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빅데이터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크냐에 있다. 단순히 뉴스를 보고 일자리가 많을 것이다. 돈을 많이 벌 것이다. 이런 말들을 듣고 시작했다면 99%는 반드시 실패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다른 쪽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직업이든지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코딩을 해본적도 없고 기껏해야 비주얼 베이식이나 파이썬 정도만 다뤄보았지만 흥미가 전혀 없었다. 내가 돈과 명예만 바라보고 빅데이터 직종에 뛰어든다면 정말 바보 같은 일일 것이다.

 

2. 나이를 생각했다. 직업에는 나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 분야는 출발선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 늦게할수록 상당히 뒤처지고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정말 관심이 있다면 10대에 관심을 길들였을 것이다.

 

3. 사회적 인식에서 한국은 멀었다. 코딩하는 사람들 대부분 그마만큼 대우를 받지 못한다. 아마도 100년이 지나서도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사회(정치 쪽에서)가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인재들이 외부로 계속 유출될 것은 자명하고 경제도 그다지 좋지 않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의 미래를 생각해보기전에 본인이 빅데이터 분석을 좋아하는지 한번 묻는다. 만일 좋아하면 미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미래가 없다고 단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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