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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일정관리 프로그램 알아보기

by 유키의 스토리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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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관리 관련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우선 대표적으로 몇 가지 어플을 써보았습니다. 간편성, 연동성, 실용성, 가독성 등 판단을 해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든 캘린더들의 기능은 비슷했어요. 단순 일정 등록뿐만 아니라 횟수 반복, 위치 설정 등등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여서 이 부분은 제외하고 판단을 해볼게요.

 

1. 네이버 캘린더

처음에는 유용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하단을 보시면 인터넷 브라우저를 웨일 브라우저를 쓰신다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 캘린더관리 (웨일 브라우저)

편리한 게 제가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데 오른쪽 내비게이션 바에 버튼이 있어서 클릭을 하면 바로 들어갈 수가 있어요. 등록하는데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좀 싼 티가 났고, 글자가 길면 끊길 우려가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일정 색상을 선택하는데 너무 적은 수(10개 미만)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눈여겨본 것은 모바일과의 연관성입니다. 모바일을 가장 많이 쓰고 또 PC로는 자주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모바일로 보고 위젯을 설정하여 실시간으로 보면서 업무를 합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어플을 깔고 위젯 등록까지 했는데 이게 웬일인가... 위젯에서 바로 월 넘어가기가 안됩니다. 대략 난감... 이거는 제가 사용할 수 없는 어플이 될 것 같아서 바로 삭제했습니다. 만일 월을 넘기려면 어플에 들어가야 합니다.

 

2. 구글 캘린더

상당히 최적화가 되어있어서 빠릅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깔끔하여 한눈에 보기가 좋아요. 어떤 무명 어플을 계속 사용했고 다른 캘린더로 백업이 안될까 우려를 했었는데 구글로 업로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글은 확장성이 좋다는 이야기)

 

웹상에서의 구글캘린더

그런데 외국 캘린더다 보니까 영어가 군데군데 있습니다. 물론 저는 크게 거슬릴 게 없긴 합니다만 영어에 울렁증 있으신 분들은 쉽게 와 닿지는 않으실 거예요. 그런데 확실하게는 네이버보다는 낫습니다.

 

모바일에서의 구글캘린더

 

모바일에서도 사용하기에는 깔끔한 듯싶습니다. 그런데 제 스타일의 성격은 아닌듯해요. 디자인도 그렇고, 날짜가 너무 작고 옆에 음력 표시? 이것도 거슬리긴 합니다.

 

3. 카카오톡 캘린더

카카오가 많은 사업을 하는 듯합니다. 캘린더도 최근에 생겨서 사용해보았는데 웬걸 상당히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한국사람들은 카카오톡을 정말 많이 하는데 캘린더 공유도 할 수 있고 또 바로바로 열람 가능하니까 좋아요! 더 좋은 것은 알림이 카톡으로 옵니다. 그래서 일정을 놓칠 이유가 전혀 없을 것 같아요.

 

웹상에서의 카카오 캘린더

 

다른 일정관리와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하지만 일정 만들 때 일정 이름만 넣으면 바로 등록 가능하게끔 편리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옵션 더 보기를 눌러야 세부내용을 수정할 수가 있는 구조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게 잘 만든 듯합니다.

 

모바일 카카오캘린더

아무리 생각해도 카카오는 어플을 잘 만듭니다. 정말 깔끔하고 월 옆으로 넘어가는 버튼도 있고, 색감 구분이 확실하네요. 

 

4. 결과

어플 사용했는데, 네이버는 몇 년 전에도 사용해봤고 했지만 발전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 트렌드를 잘 못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너무 불편합니다. 구글은 외국에 맞으면서도 최적화가 잘되어있어서 좋았지만 한국 트렌드에만 잘 맞추면 될 듯하고, 마지막으로 카카오 캘린더는 완전 제스타 일입니다. 최적화도 그렇고 카카오톡과 연동, 그리고 깔끔한 가독성 좋은 이미지, 그리고 등록할 때에도 직관적인 접근성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이것만 사용할 듯합니다. 사용하는 유저들마다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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