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자기계발 분석

우리가 가장 많이 하고 즐기는 취미가 무엇일까?

그리고 내가 어떤 취미를 하면 좋을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취미를 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사이트를 뒤져보았다.

아래와 같은 사이트를 발견하고 통계자료까지 확인하였다^^

 

http://www.opensurvey.co.kr/ 사이트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취미는 헬스다. 예상을 했었다. 접근성이 쉽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이고, 건강과 좋은 근육질의 핏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다이어트를 노릴 수 있는 일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직업이 있는 직장인들이 많이 하고 있으며, 아마도 3~40대 이상이 분포하니만큼 건강에 초점을 두고 있는 듯했다.

 

그다음으로는 영어이다. 영어를 상당히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시대이긴 하지만 그렇게 필수적인 조건도 아니고, 왜 이리들 많이 할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주입식 교육과 시대착오적인 교육방식의 영향이 가장 큰듯하다. 나도 영어를 20년? 남짓 공부했는데 지금 헬로! 마이네임 이즈 마이 페이브로 잇 하비 이즈 스터디! 이런 거밖에 할 줄 모른다. 그리고 쓸 데도 한 군데도 없다. 요즘엔 번역기가 잘되어있고 굳이 배울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각자 원하는 방식이 있으니^^

 

그다음은 직업적으로 갈리기 시작한다. 따라서 직업별로 우선순위를 매겨서 분석하기로 한다.

 

1. 대학생 및 취준생 - 대부분이 2~30대이므로 혈기가 왕성하고 자기 계발에 초점이 되어있는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헬스가 가장 많고, 영어도 상당하다. 그리고 정보화 시대이다 보니 컴퓨터와 디자인 툴도 적지 않다. 그리고 돋보이는 것은 사진/영장 제작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요즘 유튜브가 핫하다 보니 그쪽으로 배워서 크리에이터로 고수익을 노리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프로그래밍 및 분석도 교육부에서 미는 추세라서 자기 계발로는 들어간 거 같다. 그리고 이 부분이 나중에 크게 뜰 것이라는 생각도 약간 든다.

 

2. 직장인 - 재테크가 독보적이다. 돈을 벌었지만 어떻게 굴려야 하는가에 초점이 가해진 것 같다. 그리고 연차가 지날수록 더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일 돈을 얻으면 좋겠지만, 누가 얻기만 하겠는가? 대부분 잃거나 가장 안정적인 적금이나 cma로 눈을 돌릴 것이다. 아니면 부동산 쪽인데 지금 그쪽도 불황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자기 계발을 더 해서 몸값을 올리는 수밖에...

 

연차가 지나더라도 1, 2위는 거의 변함이 없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이 들긴 하다. 아니면 그런 바람이 불기 때문에? 나는 다른 것에 집중을 하기로 했다. 바로 연차가 지날수록 상승세를 보이는 것들... 사회생활하면서 그것이 진짜 필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발견할 수 없었다. 자기 계발과 취미만으로 자신의 진정한 것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일까? 그냥 비중이 높은 것만 봐야 할 것인가?

 

4. 프리랜서 - 역시 프리랜서들은 돈을 중요시하기에, 딱 그것이 보인다. 재테크와 마케팅이다.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종이기에 그런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5. 나머지 - 전업주부는 대부분이 여성이기에 여성적인 취미가 있었고, 기타 무직의 경우는 음악, 춤, 패션, 마케팅, 요리 등등 많이 있었다.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느낀 동시에 여기서도 마케팅이 보였다. 쉽게 돈 벌려는 사람들이 많구나.

 

나는 직장인이긴 한데... 어떤걸 선택할지 모르겠다. 물론 자기 계발로는 정해져 있는 길이 있어서 그걸 하면 되겠지만, 취미 부분에서는 크게 와 닿는 것은 없었다. 그냥 취미가 자기 계발이라고 생각하고 나가는 게 날까? 다른 사람들처럼 그냥 헬스를 할까?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목적은 행복이다. 사람은 공부만 해서는 행복할 수없어서 고민에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