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과잉진료 및 오진으로 인하여 환자의 시간뿐만아니라 돈까지 잃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만일 소송까지 들어간다면 막대한 시간과 돈이 추가로 들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를 막기위해서 어떤 자세로 가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병원간다고 하면 무조건 싼데나 비싼데, 건물이 큰데, 명문대 타이틀걸고 영업하는데, 시설이 깨끗한데, 직원이 친절한데 등등 많은 요소들을 따지고 들어갑니다. 아 강남에 있어야 된다는 요소도 추가하겠습니다.
만일 이중에 하나라도 생각하고 가신 분 있으시다면 그 병의원에 헌금을 한 사람이고 대책없이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이미지가 좋아보여서 갔다는 말이죠...
알아보아야 할 단계: 지식
병의원은 자신의 병원이 좋다는걸 인지시키려고 합니다. 위에서 제가 설명한 요소들을 입니다. 무조건 크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명문대 타이틀 걸려있고... 근데 이런 요소들은 진료에 아무런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유인책이죠, 어느 강남 모치과는 원장이 인테리어에 환장을 한답니다. 조금이라도 긁히면 직원한테 노발대발한답니다. 어느 모치과는 건물을 3개나 늘렸고, 어느 모치과는 10층이 넘는 건물 자체가 치과입니다.
환자들이 똑똑해져야합니다. 외형적인 부분을 보니깐, 저 망할 것들이 그런 환경을 만듭니다. 그런데 그 환경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그 인테리어비용 결국 소비자가 떠안습니다. 진료비 결코 싸지 않습니다. 진료비 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거기에는 의사와 직원의 용역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재료비도 있겠죠 하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마케팅비입니다. 오지게 광고합니다. 여러분이 그 광고를 보고 갔다면 마케팅비를 지불해준 호구이지요. 진짜 잘하는데는 여기저기 떠벌리지 않습니다. 광고도 안하는데 알아서들 찾아옵니다.
알아보아야 할 것: 병원 평가
인터넷을 찾아보면 별점으로 병원 평가된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바이럴마케팅작업을 해놓은 상태라 신뢰성이 없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SNS 거기도 작업쳐놓은 것입니다. 딱 광고처럼 보이는 것들은 100%이고, 사생활처럼 포장했다가 나 여기 갔었다는 기록과 더불어 추천을 한 것은 당연 작업입니다. 즉 돈받고 글써줬다는거죠 유명 블로거들은 돈 많이법니다. 전문직? 공부 미친듯이 했는데 그냥 사기글 하나 쓰는 사람보다 못하다는 거죠.
따라서 평가를 위해서 여러군데 직접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남이라고 거기 번화가니까 삐까뻔적하니까 가지말고, 주위에 가까운데 괜찮은데 많으니 그쪽으로 알아보는 것입니다. 3~4군데 알아보시고 가낭 나은데로 갑니다. 특히 치과의경우에는 5군데 이상을 알아봐야합니다. 거기는 생이빨도 뽑는 양심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알아보아야 할 것: 질의
작은데는 원장이 직접, 큰데는 상담실장이 플랜을 짜줄 것입니다. 그 전에 많은 지식을 저장하고 가세요 안그러면 가서 아~ 아~ 그렇구나^^ 하고 끊나게 됩니다. 저기는 충치 아니라서 치료 안해도 된다고하는데 왜 여기서는 충치라고 하는거에요? 헛기침이 나는데 식도쪽이 부어있다고 해서 단정지으시는건가요? 여기 너무 비싸네요 저쪽에서는 더 저렴했는데 등등 한번보고 말 사람들이니까 질의는 마음껏 발설하세요 ㅎㅎ 이것은 환자의 권리입니다^^
결론: 환자는 의사가 치료를 하지만 지키는 것은 환자 본인입니다. 명의를 만나든 돌팔이를 만나든 그것은 운이 아니라 본인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최소한이라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돌팔이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게되고, 경우의수를 줄여나가, 허수들을 치워나가다보면 만족스러운 시술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참고하시고 굳이 경험하여 시행착오를 겪기 전에 악의 웅덩이를 밟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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