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에 대한 생각

자격증은 정말 좋은 것이다.

여기서 좋은 것에 대한 기준을 세우겠다.

좋다고 함은, 내가 정말 좋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그 증명받기 위한 수단이다. 더 나아가 이것을 가지고 세상에서 일을 하거나, 경제적으로 이득이 나게 할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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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취미로 취득을 할 수 있으나, 결국 그것은 시간낭비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단, 인스타 등 SNS용으로 올리기 위해, 나 잘났다 해서 올리는 것은 뭐라고 하지는 않겠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취득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말리지는 않겠다.) 뉴스에서 자격증 70개 넘게 딴 아저씨를 본 적이 있는데, 참 대단하시다는 것을 느꼈다. 이 나라에 그마만큼의 자격증이 있다는 것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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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하고싶은 것들을 생각한 후에 선택하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자격증이든지 간에, 반드시 그렇게 생각해야한다. 나는 이게 좋고 저게 나쁘고 개인적인 평가를 떠나서, 정말 이것을 가지고 돈을 벌고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유망자격증 이런 것들에 흔들리지마라, 고수익자격증 이런 것들에 흔들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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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격증 고를 때 중요한 것은, 마케팅에 속지 말아야 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것들에 대해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생각하라. 현실적으로만 생각해도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때려 외워 따는 것들이나 민간 자격증들은 도움이 절대 안된다. (자기들이 따려는 자격증이 국가인지 민간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반드시 국가자격증을 선택하라.) 돈주고 사는 자격증들이나, 학원에서 그냥 주는 자격증들도 가치가 없다. (그냥 수료의 느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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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싶은 것을 생각하고 2~3개정도 취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요즘 컴퓨터 없이는 일을 할 수 없는 시대이니만큼 컴활1~2급을 추천한다. 그것 하나만 있어도 OA는 마스터할 것이라 자부한다. (워드는 요즘에 누구나 하고, PPT도 대학때 발표 때 배웠을 것이라 생각하고, 엑세스는 쓰는 곳 본 적이 없고, 엑셀은 활용이 무궁무진할 뿐더러 더하여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 컴활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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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회계면 전산세무2급정도면 무난하다. 나는 욕심을 부려서 1급 따야지 하는 욕심도 생길 수 있고 취득해도 상관이 전혀없다. 그런데 굳이 딸 필요가 없는게 그마만큼의 시간을 들여서 1급을 딴다고 하면 옆에서 우와~ 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거기서 끝난다. 그냥 부족하면 공부만 하면 되지 불필요한데 힘을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차라리 실무를 더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 만일 그 자격증으로 나에게 이득이 된다면 따는게 맞다.(자격증수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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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보다는 시간과 돈이 충분하다면 차라리 대학원을 가는게 낫다. 자격증 한두개가지고 대학의 전공을 가름할 수는 없다. 관련없는 과에 있어서 자격증으로 커버하려고 한다면, 학점은행제라도 해서 취득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어느자격증도 전공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한두과목 정도는 커버할 수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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