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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문학

[시] 정반합의 무

by 유키의 스토리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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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상, 너무 복잡하고 혼란하다.

자신만을 위하여, 서로를 죽이고 비방하는 세상

 

그래서 무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선도 없고 악도 없는 세상,

 

그것이 정말 이상적인 세상이다.

모두가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

 

그러나 이런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만일 세상이 그들로 가득 찬다면

무로의 회귀는 없을 것이다.

 

선과 악의 대립 이에 정반합에 해당하는 무,

그리고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

 

만일 신이 무로의 회귀를 꿈꾼다면,

얼마나 기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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