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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구글 클라우드 해킹사건

by 유키의 스토리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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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글을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것같아서 글을 순화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oogle cloud flatform으로 갑자기 10만 원이 결제되었다면,

100% 해커가 당신의 구글 아이디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것으로 불법서버 운영해서 서버 운영비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비용은 당신이 구글에 카드를 등록을 했고 그로 인해서 비용이 발생된 것입니다.

 

서버를 운영했다고 하면, 저같은 경우는 비트코인 채굴을 했더라구요. 어느 나라 해커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짱깨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절대 못 잡는다고 합하고 환불을 받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최선을 다해서 환불을 받으려고 노력을 해야 하고 구글 아이디의 2차 보안은 필수로 걸어두어야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여러 차례 방어수단을 구축했습니다.

9/21일 2시경 이런 문자가 2건 왔고 오후 5시경에 또 와서 30만 원이 출금 예정이 되었네요...(롯데 2건, 현대 1건)

어리둥절하여 결제 문자를 본 즉시 우선 카드를 분실 신고했습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피해 보지 않으려면...)

그러고 나서 구글 및 카드사에 신고를 했고, 경찰서에서도 신고했습니다.

 

1. 구글 측 - 처음에 유감이라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겠다고는 하나 결론적으로 해준 것은 없습니다. 해커에 대한 처벌을 해달라고 했으나 씹혔습니다. 일단 구글측에서는 2차 보안을 걸어두라는 것과 환불에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환불의 경우는 따로 구글페이먼트에 연락해서 환불을 받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쪽에 연락했더니 환불 할 내역이 없다고 합니다. 무슨 구조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2. 카드사 - 구글측에 먼저 연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오안내를 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연결해주었으나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카드사에서는 소송을 걸어야 한다고 해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카드는 1주일 내 처리해 주었지만, 롯데카드는 아직도 깜깜무소식입니다. (현재기준 1달 반 지남) 일단 구글측에서도 해결이 안되어서 여기 카드사에만 의존하는 상태입니다. 기다리는 중이긴 하나, 불안하기는 합니다.

참고로 피해가 생길 때 바로 처리해줄 수 있는 카드사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현대카드는 바로 처리해주었지만, 롯데카드는 너무 느리고 빨리 처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3. 경찰서 - 절대 도움이 안됩니다. 전화할 때마다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고, 제가 아는 내용이나 인터넷에 충분히 나와있는 내용밖에 설명하지 않습니다. ( 구글에 먼저 연락해보라, 카드 정지해라 등등 ) 그리고 해커를 처벌하고싶으면 와서 조서를 쓰라고 합니다. 환불은 알아서 받으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구요.

전화로도 했고, 인터넷 신문고로도 했는데 전혀 해결이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카드사나 구글측에 연락을 하는게 가장 현명한 판단입니다. 경찰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사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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