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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프리패스 인터넷강의 정말 좋은가?

by 유키의 스토리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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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프리패스 강의라고 해서 정말 싸고 효율적으로 보인다. 더하여 구독 경제라 하여 월정액으로 돌리려는 기업도 있긴 하다. 정말 효율적이고 우리에게 좋을까? 본인이 먼저 판단을 해야 한다.

 

프리패스는 기업의 횡포?

ㄱ는 처음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목을 끌더니 이제는 대놓고 가격의 변동을 주었다. 그 과정 가운데에는 수많은 수능 1타 강사들이 다 그쪽으로 모이는 역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정말 신기한지 그리고 공무원 쪽이 얼마나 돈이 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물론 그들은 질타를 받을 수없다. 왜냐하면 사업전략이고 그것을 실행했을 뿐이다.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많아졌다. 왜 전에 비해서 올랐냐? 거의 독과점에 대해서 소비를 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지도 모른다. 결국 소비자가 그 덪에 걸려든 것이다. 

 

왜 횡포가 일어났는가?

우리가 생각해볼 만한 문제가 있다. 왜 공무원만 그렇게 가격차이가 날까? 공무원에 대한 이슈가 크고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요의 법칙을 따라서 그렇게 가격이 조성된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 누구나 갈망하는데 단순히 되고 싶은 꿈이 있는지 아니면 취업을 못하니까 차선책으로 할 수도 있고, 단순히 안정적인 것만 바라보는 이유일 수도 있다. 아무튼 이것은 수험생들의 문제이다.

 

왜 기업은 1타를 갈망하고, 소비자도 1타를 갈망하는가?

우리가 그러한 강의를 듣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 빠른 길을 가려면 우리는 지름길을 안내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그마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이 정말 효율적이라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느냐는 것이다. 소위 남들이 말하는 그런 최고를 누리면 정말 최고가 될 것인가? 생각해본 사람들이 있는가? 단연코 나도 그랬고 최고가 좋다면, 아니면 정말 효율적이라면 그것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도 선택을 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회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최고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ㅇ이라는 기업의 광고를 보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어느 개그맨이 사회를 본다. 이것을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구나. 저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선택했으니까 나도 선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에 속는 우리다.

 

공부하는 것조차 최고를 누린다면 과연 성공할까?

1타 플랫폼 안에 1타 강사를 누리면 과연 1타가 될까? 엄청난 착각이다. 내가 청와대에 견학을 갔다고 의원이란 똥폼은 잡을 수는 있어도 의원은 아니다. 내가 의원일 때가 의미가 있는 것이지 누리는 것들은 한순간이다. 내가 그 1타강사를 보는 순간에 공무원이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1타의 노력을 했을 때 1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 1타들이 안내를 한다고 해도 다 장삿속 마케팅 전략이다. 그런 마케팅 전략을 듣고 있는 것이고 그 1 타라는 자체를 학습하는 것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고 공부기계가 되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좌지우지되지 결코 플랫폼이나 강사로는 1%도 상황을 역전시킬 수가 없다.

 

여기에 희생양이 되는 것은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다.

강의를 들으면 공부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은 공부가 아니라 관람한 것이다. 내가 생각하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의 조력을 받아 생각한 것들은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다. 그냥 보고 들은 것이다. 그것들은 하루가 지나면 다 나라 가기 마련이다. 내가 생각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헛수고일 뿐이다. 재미있는 강사만, 예쁘고 잘생긴 강사만 관람하는 학생들도 있고 모든 강의를 섭렵하려는 프리패스 족도 있다. 정말 한심하다. 강의를 관람하러 왔는가? 수집하러 왔는가? 아니면 합격을 하러 왔는가? 본인이 판단을 해야 한다. 번외로... 공무원은 머리 좋은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순종을 잘하는 가를 뽑는 시험이다. 

 

프리패스는...

정말 바보들을 더 바보로 만드는 콘텐츠다. 강의 관람자들을 더 많이 생각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다. 프리패스를 구매한 자들을 보면 대개 두 부류로 나뉜다. 첫째,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과 둘째, 그것을 과도하게 누리는 사람들... 전자는 구매만 하고 돈만 날리는 사람들이고 후자는 본전이라도 뽑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프리패스를 구매하기 전이나 후나 두 부류로 나뉘는 것은 확실하다. 둘 다 합격할 확률이 매우 낮다. 합격이라는 것보다는 수강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합격 의지와 명확한 목표다. 수단은 수단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수단을 신처럼 모시면 안 된다. 결국 희생양이 될 뿐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효율적이라 속단하지 말라. 본인을 잃어버리는 순간 이미 희생양이다. 머리 좋다는 사람들? 제꾀에 빠지게 되어있고, 자기가 판 함정에 걸리게 되어있다. 정말 이것이 필요한지 명확한 목표를 가지면 시간과 자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ㅋ는 최근에 아이팟을 끼워팔기를 하는데, 가관이다. 그들이 처음 했던 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미끼던지고 덪을 놓는 초기단계다. 거기에 얼마나 걸려들지는 모르겠지만 목표를 정말 명확히 하라. 그리고 당하지말라. 당신이 진짜 필요해서 그 강의를 사는 것인지 아이팟을 사는 것인지 판단해보라. 그리고 강의가 듣기에 가격대비에 그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도... 지금은 저렴하나 나중에 지금의 꼴을 겪을 수 있다. 강의가 명품화 되는 것이 참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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