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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대한 전반적 지식

ERP 도입에 관하여 (이카운트 6개월 사용후기)

by 유키의 스토리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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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는 다 경험을 해보았고, 특히 우리는 이카운트를 쓰고 있다. 왜냐하면? 가성비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 포스트에는 엄청나게 욕을 했었다. 복잡하고, 제대로 된 기능들이 많지 않았다.

 

지금은 6개월이 지났다. 웹메일도 쓰고있고 그룹웨어도 쓰고 있다. 다른 ERP와 비교해보았을 때 뭐가 좋고 나쁘고 장단점은 어느 프로그램이든지 존재하고 또한 모든 사용자의 입맛에 맞출 수가 없다. 하지만 이카운트는 적어도 셀프 커스터마이징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저렴하다는 점, 기능이 많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금에서 가장 좋은 것은? 익숙해질수록 진가가 들어난다는 점이다. 체계를 잡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거기에 맞춰야 하겠지만 반응속도도 은근히 괜찮고 확장성도 좋다. 제조판매, 서비스업까지 두루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다 넣어놓았다. 스타트업이나 소기업을 대상을 타깃으로 한 듯한 느낌도 있다.

 

아무튼 예전에 불만사항이엇던 것들을 접고 프로그램에 맞추려고 했고, 프로그램을 맞춰나갔다. 지금에서 업무 효율화는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부분 엑셀 작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적인 업무와 완전 개인적인 부분은 엑셀로 할 수밖에 없다. ERP는 말 그대로 ERP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 지 모르겠지만, 최초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을 어떻게 하느냐에 이카운트라는 프로그램이 긍정적이 될 수도 있고, 부정적이 될 수도 있다. 오직 경영진의 방향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 게 ERP이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나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다만 어떻게 경영진이 접근하고 활용할 것인가? 경우의 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접근하는 방향에 따라 욕이 나올 수도 있고, 편리함이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사용자들의 요구는 잘 반영은 되는 것같다. 약간 느리긴 하지만... 만일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다 들어준다면 ERP 시장에서 1위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지금도 정말 많은 기능이 있기는 한다.(그 기능을 100% 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도입 및 개발단계로써 모두 활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현존하는 ERP중에서 가성비와 효율은 인정하는 바다. 다만, 지금의 회계/인사시스템은 완전하지 못하여,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가장 효율적인 것은 세무사무실에 신고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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