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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3

꼰대와 MZ세대의 화합 꼰대는 기성세대를 지칭하는 은어이긴 하지만 권력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을 지칭하는데도 말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꼰대라는 것은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굳이 젊은세대가 기성세대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 다만 기성세대의 어느 일부의 행동에 염증을 느껴서 비하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꼰대의 어투로는 "나때는 말이야~"라는 말이다. 기성세대의 영양가있는 어력이라면 몰라도 신세한탄이나 자기 할말만 하여 듣는이에게 피로감을 주는 행위는 피해야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그런식으로 말하는 것을 모를때가 있다. 어느 회사의 고문을 만난적이 있다. 공무원 퇴직 후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본인도 본인이 꼰대라는 것을 인지하는 듯하지만 역시나 그도 모르게 위와같은 행위를 하게된다. 이부분에서 젊은이 입장에서 어.. 2022. 3. 15.
부부의세계 보고 느낀점 부부의 세계라는 제목의 드라마에 대해서 처음 든 느낌은 불륜이겠거니... 생각을 했었고 역시나 맞았다. 우선 부부라는 것은 결혼한 남녀이다. 법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서로 간의 책임이 있다. 통상적으로 부부는 간통은 허하지 않으며 서로 성실히 사랑을 하면 된다. 하지만 불륜이라는 것이 왜 등장하게 되는 것일까? 남자건 여자건 주위에 자신의 가족보다 매력이 있으면 끌리게 됨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만일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단순 친구사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다. 왜냐하면 서로에 대한 만남과 이별의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인이라면(이성친구) 서로의 암묵적 의무가 존재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둘만이 사랑하는 것이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질책의 대상이 .. 2020. 5. 3.
추석은 고유의 명절인가? 쉬는 날인가? 추석은 한가위라고도 하며, 발생은 삼국시대 초기부터이다. 추수하고 나서 서로 기쁨을 누리는 의미로 시작해서 현대에 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추석이라고 하면 할머니/할아버지, 모든 친척들, 모든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이웃들까지 모여서 즐기는 한국 고유의 명절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도 그런 모습들이 많이 있었다. 아버지 시대에도 많은 가족들이 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의미가 많이 달라져간다. 추석 하면 달이 떠오르고 양가 부모님을 봬야 하는 귀찮은 날이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쉬는 날이 되어버렸다. 자본주의화와 개인주의화로 인하여 예전의 모습은 보기 어려워진 것이다. 단순히 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가족여행을 가거나 맛집탐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주위 사람들을 봐도 옛날과 같은 추석.. 201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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