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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추석은 고유의 명절인가? 쉬는 날인가?

by 유키의 스토리 201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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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한가위라고도 하며, 발생은 삼국시대 초기부터이다. 추수하고 나서 서로 기쁨을 누리는 의미로 시작해서 현대에 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추석이라고 하면 할머니/할아버지, 모든 친척들, 모든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이웃들까지 모여서 즐기는 한국 고유의 명절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도 그런 모습들이 많이 있었다. 아버지 시대에도 많은 가족들이 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의미가 많이 달라져간다. 추석 하면 달이 떠오르고 양가 부모님을 봬야 하는 귀찮은 날이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쉬는 날이 되어버렸다. 자본주의화와 개인주의화로 인하여 예전의 모습은 보기 어려워진 것이다.

 

단순히 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가족여행을 가거나 맛집탐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주위 사람들을 봐도 옛날과 같은 추석을 누리는 사람들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물론 사라졌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다. 서로의 끈끈한 정을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아쉬움이 따른다는 것이다. 

 

단순히 쉬는 날로 전락을 했다.

사회가 변하는 만큼 의미는 퇴색되어간다.

단순히 쉬는 날이다.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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