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 (2019년)

부동산에는 악의 세력이 있으니, 갭 투자자들이다. 부동산으로 투자해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기 식대로 돈을 벌었으니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인륜적으로 문제가 있다. 그렇게 피해보고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은 이기주의의 극치인 인간말종들임에 분명하다. 돈을 그렇게 많이 모은 데는 이유가 있다. 남의 돈을 합법적으로, 타인의 무지를 이용해서 갈취한 그들의 비양심적인 행위 덕분일 것이다.

 

이런 문제 뿐만아니라 여러 문제로 인하여 18년도에 정부에서 대책을 내놓았다. LTV비율을 깎은 것이고 능력제의 성격을 가진 DSR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즉 무능한 사람에게 담보로 돈을 빌려줘서 그 돈으로 또 투자를 못하게 막은 것이다. 대신에 원리금 상환방식으로 매달 급여가 발생하는 능력 제인 사람들에게 대출을 허용한 것이다.

 

더 이상 얼마의 현금으로 고가의 주택을 살 수없게 되었다. 혹자들은 말한다. 정부가 규제해서 서민들이 죽는다. 골골대는 소리를 하고 있다. 솔직히 능력이 안되면 (물론 나도 그렇다) 안 되는대로 살면 되지 왜 굳이 대출을 70% 받아서 좋은 삶만 살려고 하는가? 욕하는 대부분은 자기 소득이 변변치 못한 사람들이거나 갭 투자자들일 것이다. 문재인 정부를 욕을 해도 그들에게 피해가 가서 그렇지, 나의 입장에서는 대단한 환영이다.

 

아는 이 정부의 대책에 환영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가진 돈으로만, 단순히 대출을 받아서 집을 한 번에 사서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히고 왕 노릇 하려는 사람들이 싫어서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것도 능력이라고 하지만, 반인륜적인 능력도 능력인가? 자본주의의 끝판왕인 그들의 똥 주위에는 절대로 풀도 안 자랄 독종들이다.

 

아마 그들은 이번 정책으로 집을 팔게 될 것이지만 누가 사겠는가? 대부분이 대출을 받아야만 살수있을텐데 대출은 이미 막혀있다. 지금은 부동산 침체 시기이고 19년 하반기에는 대란이 올 것임에 분명하다. 만일 집을 사고 싶다면(순수한 의도로), 상황을 지켜보고 내년쯤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갭투자 알아볼 시간에 자신의 능력을 올릴만한 자기계발좀 했으면 좋겠다. 주식쟁이들도 갭투자자들과 다를게 없다.(주식쟁이: 진짜 투자를 하지않고 단순히 수익만 뽑아먹고 토낄려는 사람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