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 치하야후루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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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후루는 카루타라는 일본전통 카드게임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여주인공인 치하야와 남주인공인 아라타가 등장하는데 카루타라는 매개체로 인연을 이어나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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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카루타라는 것은 일본 전통 카드게임으로, 일본의 시를 써 놓은 카드(후다)를 누가 빨리 쳐내 자신의 카드를 줄이는가가 관건이다. 플레이는 1:1방식이며 후다를 섞은 후 25장씩 가져간 후 배치한다. 15분간 위치를 암기하고 낭독이 이어지면 관련 카드를 빨리 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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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가 가장 특징적인 것은 카라타라는 매개체로 주면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였으며 진행방식도 깔끔했다. 아라타에 영향을 받은 치하야와 타이치는 선수권까지 올라가게되는 점에 분류는 성장애니라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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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포인트

1. 아라타가 갑자기 카루타를 안한다고 말하는 점

카라타의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아라타가 갑자기 카루타를 안하여 치하야와 타이치에게 실망감과 미묘한 긴장감을 주었다. 이부분은 상당히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었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그래도 다시 하게하는 전환의 기회가 된 것은 치하야와 그의 친구들의 노력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소중한 꿈... 잃지않기위해 모두들노력을 한 것이다. 그에게 다시 카루타의 재미를 일깨워준 것은 동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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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하야 중심으로 카루타 동아리를 만든다는 점

학교 동아리에는 비 인기류인 카라타 동아리가 없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비아냥거리며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치하야는 이에 포기하지않고 동아리를 만들고 사람들을 모으려고 힘을 쓴다. 과거에 카루타를 했었던 친구, 전통에 관심이 있는 친구 등 한명 한명 모으기 시작한다. 그 모임을 바탕으로 대회까지 나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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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퀸이라는 새로운 대전상대가 등장했다는 점

치하야는 퀸이라는 존재와 대결을 한 후 상당한 충격에 빠지게된다. 이를 바탕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상황을 겪을 수록 새로운 도전 상대는 등장하게 된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상대방의 기술과 약점을 캐치하려고 한다. 자신의 것에 머무르면 만년 B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팀원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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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일본에서도 카라타는 비인기종목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 인연이 생겼고 더욱더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인물에서의 밸런스는 훌륭히 잘 그려냈다고 생각을 한다. 누가 진짜 주인공인지 모를 정도로 모두에게 공평한 시점이 돌아가고 과도한 밸런스가 부여되지 않았다. 천재인 아라타도 한계가 분명히 있었으며, 각 서브캐릭터들도 계속적인 성장의 여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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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만의 특성을 잘 그려냈고 카라타가 무엇인지도 모른 상태에서 봤지만 어느정도의 룰과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대회를 하기전에 인사를 한다는 점, 카드를 25장씩 가져간다는 점, 빨리 쳐내야한다는 점,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진다는 점이 잘 그려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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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루타는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것을 중점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아라타처럼 카라타는 잘 하지만 내향적인가 아니면 카라타를 몰랐지만 부단한 노력과 카라타를 알린 치하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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