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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자격증 공부

자격증과 면접의 관계, 그에 대한 질문과 답

by 유키의 스토리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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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은 어떤 공부에 대한 결과물이다. 많은 자격증을 취득했고 많은 면접을 봐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에게 필요한 것만 따는 것이다. 다만 따는 행위 자체가 좋다면 그렇게 하는게 낫다. 나의 경우는 후자이다. 스펙용이기보다는 그냥 나를 나타내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수많은 면접을 통한 자격증에 대해 이로운 점이 무엇일까? 담당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1. 별 관심없다. (80%) - 내가 뭘 땄는지 이력서에 기재해놓았지만 별 질문이 없고 관심도 없다. 그 말은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자격증이라는 자체가 별 쓸모없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일 수 있고 당연히 따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겠다. 어느정도의 성실정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을지 몰라도 자격증 자체에 대한 관심은 대부분 없어보였다.

2. 약간의 질문. (14%) - 약간의 관심이 있는경우가 있다. 예를들면, 왜 이렇게 많은 자격증을 땄는가? 우리와 필요한 직무 자격증이 있는가? 그 자격증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가? 자격증에 대해 얼마나 기억하는가? 실무와 연결이 가능한가?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다. 등등 약간의 코멘트를 주셨다. 물론 아주 약간의 코멘트이고 그렇게 중점적인 것은 아니다. 많이 딴 것이 그렇게 긍정적으로 본 분들보다는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은근 있었다. 공부를 해도 자기계발을 해도 욕먹는 세상이다. 물론 그들의 코멘트는 틀리지 않았다. 그들의 레벨만큼 코멘트를 해주었을 뿐이다. 중소기업이란 역시 사람도 중소기업이다. 그냥 소기업이다. 그냥 언급하지 않는게 더 서로에게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3. 능력으로 평가. (1%) - 자격증에 대한 칭찬과 능력을 인정해주신 분들 2분을 보았다. 물론 그들과의 면접이라는 행위에 호감을 가지지 않는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말했을 뿐. 칭찬으로 기분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약이될 지 독이될 지 두고보아야할 일이고, 이런 평가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4. 결론 - 내 의지대로 취득을 했지만 외부로는 그렇게 혜택같은 것은 없었다. 단지 내 자신에 대한 만족이 되었을 뿐,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이었을 뿐. 만일 취업을 위해서 그리고 남 보이기 위해서 취득하려고 했더라면 엄청나게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취준생에게는 자격증은 자기 외에 별 쓸모없으니 필요한 것 2개정도만 따라고 말하고 싶고 자격증 공부하는 것보다는 돈벌 생각을 하는게 좋다고 본다.

5. 질답시간

질) 내가 좋아하면 막 따도 상관없지 않은가? 

답) 물론 상관없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간조절을 잘 하라, 많이 따는 것은 나 외에 아무의미 없으므로 정말 필요한 시간에 자격증 따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질) 어떻게하면 빨리 딸 수 있는가?

답)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라. 나의 경우는 요약노트를 만들어 외우는 것이다. 무조건 외워야 빨리 딸 수 있다. 규칙성을 찾고 최대한 기억에 남을만한 방법을 찾아라.

질) 자격증을 포기하고 어떤 스펙을 올려야 하는가?

답) 경력을 잘 쌓아라, 물경력되면 정말 힘들다. 회사에 합격하는 것보다느 좋은회사를 찾아 올인하는게 맞다. 여러 중소기업을 보면 쓰레기가 많다. 같이 쓰레기되기 싫으면 좋은회사 찾아라. 그리고 자신만의 일을 찾아 스펙을 쌓아라. 자신이 퇴사하고 없을때 허둥지둥대는 회사의 모습을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질) 좋은회사 찾는 방법은?

답) 사이트를 보고 목표가 뚜렷한 곳이어야한다. 재무재표보고 매출이 들쑥날숙하면 안된다. 입퇴사율이 너무 높으면 안된다. 솔직히 이런 회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참고 인내하는 것이다. 그래서 스펙쌓아 높이 올라가려고 하는 것이다. 안주하는게 좋다면 다 포기하고 그냥 월급루팡하면 된다. 그것은 죄가 아니다. 다들 그렇게 하고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네 주변에 없다. 물론 내 주변에도 없다.

질) 자신만의 스펙을 쌓으려면?

답) 업무에 호기심을 가지고 자꾸 뭘 생각해내야한다. 나의 경우는 전부 전산화시킨 이력이 있다. 그것도 입력만하면 오너에 맞게 출력되는 형식으로. 코딩이나 다른걸 배운게 아니다 오직 엑셀이다. 이부분은 내가 없으면 아무도 운용 못한다. 물론 내 함수들을 다 분석해서 자기것으로 만든다면 가능하겠다만은 내가 이리저리 섞어놓은 걸 해석하려면 족히 1년은 넘을 것이다. 실물적인 스펙보다는 실무적인 스펙을 만들어라.

질) 자격증은 쓰레기인가?

답) 밟는 쓰레기 맞다. 다만 알맹이는 내 머릿속에 있다.

질) 수많은 자격증 중에 무엇을 따야하는가?

답) 자기의 직무와 맞는걸 따면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걸 따지마라. 절대로. 그리고 남들이 추천하는걸 따지마라. 대신 응시율이 높은걸 따라. 스펙을 드러내는 증서라면 최대한 많은 사람이 인정해주어야하기 때문이다. 응시율이 이를 대변한다.

질) 희소 자격증도 나쁘지 않은가?

답) 이런 질문하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다. 굳이 어려운길을 걸어가야하는가?

질) 희소 자격증은 나중에 뜨는 자격증이 될지도 모른다. 미리 따두는게 좋지 않은가?

답) 그때가서 어렵게 따라.

질) 민간자격증도 괜찮은가?

답) 자격증은 스펙상 무조건 인정이 들어가야 가치가 생긴다. 세무사 자격증과 전산세무 자격증 급이 다른것과 마찬가지다. 국가가 인정한 자격증이 가장 좋다. 민간은 절대 따서는 안된다. 하지만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은 국가가 인정해 주었으니 괜찮다.

질) 자격증이 평생 쓸 수 있는가?

답) 평생 가능하다. 하지만 누군가 인정해줘도 본인의 능력이 떨어지면 남을 속이는 꼴이된다. 세상이 변하는 만큼 끊임없이 자신의 자격증을 갱신해야 평생 쓸 수 있다.

질) 면접관은 왜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가?

답) 실무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회사마다도 실무가 천차만별이다. 그냥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 있냐없냐라는 지표가 될 뿐 지원자의 능력과 관련 없다. 그래도 지원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표현이라 생각하면 된다. 따지 않았더라면 아예 면접자체도 없었을 것이다.

질) 자격증은 최대한 많이 따면 도움이 되는가?

답) 내가 산 증인으로, 필요한 것 2개만 따라. 하나는 실무관련, 하나는 IT관련.

질) 컴퓨터 전공이라면 어떤걸 따야하는가?

답) 컴퓨터 전공 자체가 귀중한 자격증이다. 더이상 딸 필요없다. 포폴에 힘써라.

질) 인문계열은 어떤걸 따야하는가?

답) 자세히 어떤 과인지 모르겠지만 국가전문자격증을 따라.

질) 취준생에게 하고싶은 말은?

답) 인생은 장기전이다. 즐겁게 살아라. 최고가 되라는 성공주의식으로 살면 오래 못산다. 돈으로 모든걸 지표삼지말라. 솔직히 최저연봉으로도 즐겁게 살 여유는 많다. 하지만 최고가 되고 남보다 나아지려는 의식때문에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그에 맞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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