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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정보처리기사 합격 수기

by 유키의 스토리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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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정보처리기사를 시험을 친척이 있었다. 필기는 합격했으나 실기를 2번이나 쳤는데도 떨어졌다. 너무 어려웠고, 자포자기 심정이 들어서 포기를 했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그렇게 필수적인 자격증이 아니어서 관심을 끊었었다. 하지만 최근에 나에게 정말 필요한 자격증이 되었고 고민 끝에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

나는 우선 교재를 선택을 했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강의는 일체 보지 않았으며 오직 교재만 보았다. 이기적이라는 책인데 깔끔하게 잘 정리된 것 같았다. 원래 그냥 기출문제만 외워야지 했는데 최근에 어렵게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책으로 공부하자고 마음먹어서 구매하게 된 것이다.

책을 2번 정독하고 과거 기출문제는 혹시나해서 3개년치를 풀고 외웠다. 그리고 요약집도 만들었다. 시험 결과 합격이었고 점수대가 상당히 높아서 깜짝 놀랐다. 역시 열심히 한 결과인가...

그리고 실기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을 했다. 실기는 주관식으로 나오고 용어 위주로 나온다는데 그냥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어야지라는 심정으로 이기적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그것도 2번 정독을 했다. 기출문제는 따로 풀지 않았고 나만의 요약집을 만들어서 계속 반복해서 보았다.

시험을 쳤고 다행히 아는 것들이 나와서 기분은 좋았으나 몇몇 개 모르는 문제가 적지 않아서 당황을 했다. 진짜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했고 다행히도 결과는 합격이 되었다. 나의 이력서에 한 줄이 더 추가되어서 기쁘고, 얼른 다음 독학사 시험을 준비해야겠다.

이번에 시험이 어려워졌다는데, 나에게는 이 어려움이 전화위복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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