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펙 쌓기가 한창이다.
본인이 대단해보이고싶어서, 마구잡이로 취득을 한다.
하지만 자격증을 모으는 것이 자신의 행복일 수도 있고,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해서, 인정받고 싶어서 일 수도 있다.
확실한 건, 효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빨리 취득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적당히만 그리고 효율적으로 행동하면 된다.
세무의 경우도 굳이 전산세무 1을 딸 필요가 없다. 2급으로도 충분한다.
하지만 욕심이 있다면 따도 상관은 없으나, 효율은 그다지 없다.
만일 세무사무실에서 경력으로 있는 사람이 법인세에 관한 지식이 훤하다면 따기 수월할 것이다.
대학도 마찬가지고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대학원까지 나와야 인정해준다고 마구잡이식으로 대학원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비용 비효율이 바로 대학원이다.
대학원 정도 준비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의 경력이 있다는 말인데,
그 경력에 못 미치는 능력을 대학원으로 커버하려 하면 안 된다.
본인의 경력과 능력 향상이 주된 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졸업했다, 자격증 있다.
이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본인 만족이다.
만일 이것들로 인정을 받거나, 취업이 잘되었을지도 몰라도 결국은 다 드러나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들,
진정한 대학원과 자격증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이다.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도 수많은 지식과 우리가 취득해야 할 것들 이상의 양질의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쓸데없는 곳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인생을 더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필요한 것만 공부하고 그것의 깊이를 더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공부다.
중구난방으로 다해야겠다는 생각은 본인을 무력화시키는 것과 같다.
만일 취미로 배우는 것은 오히려 득으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걸 배워서 완 별 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은
나중에 본인을 혹사시키고 지치게 만들어서 오히려 비효율적인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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