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 노력의 근원 파악하기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누가 도와주면 그것은 그 사람의 노하우지 내 것이 아니기에 만일 그 사람이 사라지게 된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 힘을 길러야 하는 것이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누가 공부를 시켜줌으로써 하는 공부는 그냥 자신의 위안감이다. 나도 공부 했으니 나도 저렇게 될 거야^^ 자신 위로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 상황에 오면 낯설게 느껴지고 생각만큼 잘 안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도와줘서 그렇게 잘하는 것이지, 만일 그 사람이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배웠던 과거를 생각해봐도 할 수 없음은, 익숙하지 않아서이다. 자신이 안 해봤기 때문에...

 

노력해도 안되는 것은 그 노력의 근원을 파헤쳐야 한다. 내가 노력을 했는데 어떤 노력을 했는가? 강의 잘 들으려고 노력한 것인가?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한 노력인가? 내가 그것을 따라 하려고 하고 내 힘을 기르려고 한 노력인가? 등등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가 있겠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야한다. 내가 어떻게 해야 지금의 상황에서 더 나아질 수가 있을까?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만일 그것이 힘들다면 약간의 쉼이 요구되는 것이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도전하든가 아니면 포기하는 게 훨씬 인생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